사물을 던지는 속도가 빠를수록, 멀리 가는 원리

수평으로 던졌을 경우 던졌을 때의 속도가 빠를수록 공은 멀리 날아가고 그 궤적은 커브로 날아갑니다. 지표에 공기의 저항이 없다고 하여 높은 산 위에서 공을 던지면 그 속도가 느릴 때는 공은 이윽고 지면에 떨어지지만, 던지는 속도를 빠르게 하면 공이 떨어지는 곳은 점점 멀어져 마침내 지구 한 바퀴를 돌게 됩니다. 이 원리가 '인공위성'의 원리입니다.

초속 7.9km 넘으면 인공위성이 된다.

공을 초속 7.9km(시속 약 28,000km)가 넘는 속도로 던지면 지상에 떨어지지 않고 지구를 돌기 시작합니다. 공기저항이 없으면 이 공은 던졌을 때와 같은 속도로 영구히 지구 주위를 돌게 되며 인공의 달 즉 인공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공위성은 '지구의 인력으로부터 뛰쳐나오려는 힘'과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낙하하지 않고 지구의 주위를 돌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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