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10월 14일의 한국 시간 오전 2시에 온라인 발표회를 개최해, iPhone의 신모델, iPhone 12/12 mini/12 Pro/12 ProMax의 4 모델과 HomePod mini를 발표했다.

아이폰 12 특징

iPhone 12와 iPhone 12 mini는 모두 64/128/256 GB의 3 종류의 용량 모델이 준비된다. iPhone12 Pro와 iPhone12 ProMax는 모두 128/256 GB/512 GB의 3 종류의 스토리지 모델이 준비된다.

 

종류 가격(원)
iPhone 12 64GB:1,090,000
128GB:1,160,000
256GB:1,300,000
iPhone 12 mini 64GB:950,000
128GB:1,020,000 
256GB:1,160,000
iPhone 12 Pro 128GB:1,350,000
256GB:1,490,000
512GB:1,760,000
iPhone 12 Pro Max 128GB:1,490,000
256GB:1,630,000
512GB:1,900,000

 

1차 출시국에서는 iPhone12/12 Pro의 2 모델은 10월 16일 예약 접수를 개시해, 10월 23일에 발매한다. 1차 출시국은 미국, 일본 영국 등이다. 한국은 1주일 뒤인 10월 30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종류 예약개시일 발매일
iPhone 12 10월 16일 10월 23일
iPhone 12 mini 11월 6일 11월 13일
iPhone 12 Pro 10월 16일 10월 23일
iPhone 12 Pro Max 11월 6일 11월 13일

 

iPhone12 ProMax/12 mini의 2 모델은 1차 출시국의 경우 11월 6일 예약 접수를 개시해, 11월 13일에 발매한다. HomePod mini는 11월 6일에 예약 접수를 개시해, 11월 16일에 발매한다.

 

 

4개 모델 모두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디스플레이 사이즈 채택

2019년의 iPhone은 6.1 인치의 iPhone11, 5.8 인치의 iPhone11 Pro, 6.5 인치의 iPhone11 Pro Max의 3 모델 전개로 2018년 모델과 같았다. 이번 발표된 iPhone12 시리즈는, 4가지 모델 모두 과거 모델에는 없는 새로운 디자인·디스플레이 사이즈·해상도를 채용한다.

 

전 모델에 공통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는 측면 프레임이 평면적인 것으로 변경되었다. 측면 프레임의 디자인은 아이폰5나 아이폰4에 가깝다. 5G를 구현하기 위해서 프레임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후면은 유리 패널로 복수 렌즈에 의해서 구성되는 카메라 부분이 정방형으로 부풀어 올라 있는 디자인은 iPhone11 시리즈를 답습한다. iPhone11 시리즈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베젤부가 가늘어져,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대한 본체 사이즈는 보다 작아지고 있다.

동일 사이즈 디자인의 iPhone 12와 iPhone 12 Pro

iPhone12와 iPhone12 Pro는 모두 6.1 인치, 2530×1170 픽셀의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어, 양모델의 디스플레이에 스펙상의 차이는 없다. 6.1 인치의 사이즈 자체는 iPhone11와 동등하지만 액정이 아닌 유기 EL가 적용되어 해상도는 큰폭으로 향상되었다(iPhone11은 1792×828 픽셀).

 

iPhone12와 iPhone12 Pro는 모두 146.7×71.5×74 mm로 사이즈가 완전히 동일하게 케이스 제품도 둘다 사용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으로 기능이나 측면 프레임 소재의 차이등에서 본체의 무게는 iPhone12가 162 g, iPhone12 Pro가 187 g으로 크게 차이가 난다.

 

아이폰11과 아이폰12를 비교하면 디스플레이 크기는 같지만 크기는 다소 작아지고 무게도 194g에서 162g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iPhone11 Pro와 iPhone12 Pro를 비교하면, 길이는 조금 커지고, 폭은 거의 동등하며, 얇아졌으며, 무게는 비슷하다.

 

 

아이폰 7 수준의 차체에 5.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iPhone 12 mini

iPhone 12 mini는 Face ID 탑재 iPhone로서는 가장 컴팩트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5.4 인치, 2340×1080 픽셀의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로 크기나 해상도 이외의 스펙은 Pro시리즈와 동등하다.

 

iPhone12의 본체 사이즈는 131.5×64.2×7.4 mm, 무게는 133 g으로 크기와 무게 모두 4.7인치 디스플레이인 아이폰이나 아이폰8, 2세대 아이폰SE(아이폰8과 같은 크기)보다 약간 가볍고 작아졌다.

 

디스플레이의 인치수와 해상도로 계산하면, 디스플레이의 가로폭은 약 58 mm로 4.7 인치의 iPhone7등과 거의 동등하다.

아이폰 사상 최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iPhone 12 Pro Max

iPhone12 Pro Max는 최대의 디스플레이 사이즈의 iPhone로 6.7 인치, 2778×1284 픽셀의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본체 사이즈는 160.8×78.1×7.4 mm로 무게는 226 g이다. 

 

iPhone11 ProMax와 iPhone12 ProMax를 비교하면,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6.5 인치에서 6.7 인치로 대형화되었으며, 해상도도 증가했다.

 

한편으로 iPhone11 ProMax의 본체 사이즈(158.0×77.8×8.1 mm, 226 g)와 비교하면, 본체 사이즈는 조금 커지면서도 약간 얇아져, 무게는 비슷하다.

새로운 컬러 등장

아이폰 12/12 mini의 색상은 블루, 그린, (PRODUCT) RED, 화이트, 블랙 5가지 색상으로 아이폰 11의 6가지 색상보다 줄었으며 퍼플과 옐로가 없어지고 블루가 추가되었다. 또 그린 색감도 미묘하게 바뀌고 있다.

 

아이폰12 Pro/12 Pro Max는 퍼시픽 블루, 골드, 그래파이트, 실버의 4가지 색상이다. 아이폰11 Pro에 비해 미드나잇 그린 대신 퍼시픽 블루가 적용되었다. 골드의 색감도 조금 다르다.

 

iPhone11 같이, 전면의 베젤 부분은 전모델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되고 있어 카라바리 마다 프레임과 배면의 색이 다른 형식이 된다. Pro모델의 후면 패널은 iPhone11 Pro와 같이 무광사양이 된다.

 

 

신소재를 채택하여 앞 패널 낙하 내성도 향상

iPhone12 시리즈는 어느 모델도, 전면 유리는 새로운 'Ceramic Shield'라고 하는 소재가 사용되고 있어 과거의 모델보다 튼튼하게 되어 있다. 디자인상으로도 측면프레임과 전면유리의 높이가 같아져 대낙하 성능이 4배 향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전면 유리가 깨지기 어렵게 되었다고는 해도 아예 깨지지 않는 스마트폰은 아니다. MIL 스펙등의 내충격계 스펙은 공표되어 있지 않다.

 

측면 프레임의 소재는 아이폰 12/12 mini가 매트 마감 알루미늄이라면, 아이폰 12 Pro/12 Pro Max가 광택 마감 스테인리스 스틸로 차별화 되었다.

 

방수 성능으로는, iPhone12 시리즈의 견착모델도 IP68 사양에 수심 6 m에 30분 동안 견딜 수 있으며,  iPhone11 Pro의 수심 4 m에 30분이나 iPhone11의 수심 2 m에 30분보다 강화되었다

Pro 모델의 카메라는 더 고기능, Pro Max는 더 고성능

후방카메라는 iPhone 12/12 mini가 함께 초광각·광각의 듀얼 구성으로, iPhone 12 Pro/12 ProMax가 초광각·광각·망원의 트리플 구성+LiDAR가 되고 있다. Pro모델은 'Pro12MP 카메라 시스템'으로 고성능화하고 있어 스탠다드 모델과의 차별화 포인트가 되고 있다.

 

iPhone12/12 mini는 12 mm 상당으로 F 2.4의 초광각 카메라와 26 mm 상당으로 F 1.6의 광각 카메라를 탑재한다. 모두 12메가 픽셀이다. iPhone11시리즈에 비하면, 메인이 되는 광각카메라의 F값이 밝아져, 초광각카메라에서도 나이트모드 촬영이 가능하게 되는 등,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기능이 한층 더 향상되었다. HDR 촬영 보정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iPhone12 Pro와 12 ProMax의 초광각 카메라는 스탠다드 모델과 같은 12메가 픽셀로 F치 2.4이지만,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의 스펙이 다르다. 메인이 되는 광각 카메라를 비교하면, iPhone12 Pro와 12 ProMax는 모두 12메가 픽셀로 26 mm상당의 F 1.6이지만, iPhone12 ProMax는 센서 사이즈가 47%커짐에 따라 개개의 픽셀이 커져, 어두운 곳에서도 감도가 87%향상하고 있다고 한다. 손흔들림에도 한층 더 강화되었다.

망원 카메라는 iPhone12 Pro가 52 mm 상당(광각에서는 2배)으로 F 2.0, iPhone12 ProMax가 65 mm 상당(광각에서는 2.5배)으로 F 2.5가 되어, iPhone12 ProMax가 망원 배율이 높아졌다.

전면카메라는 4 모델 모두 12메가 픽셀, F 2.2의 True Depth 카메라를 탑재한다. 해상도 등은 iPhone11 시리즈와 동등하지만, 새롭게 나이트 모드 촬영이나 Deep Fusion에 의한 보정에도 적용되어, HDR 촬영도 강화되었다.

 

 

Pro모델은 RAW촬영 등에 대응

iPhone12 Pro/12 ProMax는 정지화면 촬영시에 순정의 카메라 앱으로 비압축의 Apple ProRAW 포맷으로 촬영이 가능하게 된다. 다만 이쪽의 기능은 발매 당초에는 탑재되지 않고, iOS 업데이트로 제공될 것 같다.

 

Apple ProRAW 는 센서로부터의 데이터를 단순하게 비압축 기록할 뿐만 아니라, Deep Fusion등의 기계 학습 보정도 반영해, 노이즈 저감이나 멀티 프레임 노출 보정을 한다. Apple ProRAW 편집은 표준 사진 앱에서 가능하며 서드파티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API도 제공된다.

 

게다가 Pro의 2 모델은 모두 나이트 모드 포토레이트 촬영에도 대응한다. 동영상 촬영에 대해서는 iPhone 12 시리즈는 Dolby Vision의 HDR 촬영이 가능하다. 이쪽은 4 모델 모두 적용되나, iPhone 12/12 mini는 최대 30 fps, Pro 모델은 최대 60 fps의 촬영이 가능하게 된다.

Pro모델은LiDAR탑재

iPhone12 Pro와 iPhone12 ProMax는 모두 LiDAR 스캐너를 탑재한다. LiDAR는 ToF센서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발한 빛이 피사체로부터 되돌아 올 때까지의 시간을 계측해 피사체의 입체 형상을 파악한다.

 

Pro모델에서는 이 LiDAR 센서를 나이트 포토레이트 모드나 어두운 곳에서의 오토 포커스 보조에 이용하고 있다. 또, 이 LiDAR 센서에 의해, 서드 파티제를 포함한 AR앱의 동작이 보다 고정밀도가 된다.

 

LiDAR 스캐너는 2020년 봄 모델의 iPad Pro에도 탑재되고 있지만, iPhone이 탑재한 것으로, LiDAR를 활용한 앱이 한층 더 증가해 가는 것이 기대된다.

 

 

자석으로 부착되는 비접촉 충전기 "MagSafe"는 충전 이외의 액세서리에도 응용

iPhone12 시리즈는 「MagSafe」라고 하는 새로운 비접촉 충전기가 적용되었다. MacBook 시리즈로 채용되고 있던 동명의 충전 어댑터 규격과는 호환성은 없다. iPhone12의 후면에는 비접촉 충전의 수전부에 자석이 내장되어 같은 자석을 탑재하는 충전기에 찰싹 달라붙게 되어 있다. 이것에 의해 수전·송전의 코일축이 어긋나지 않게 되어 보다 확실히 고효율 충전이 가능하게 된다.

 

정품 MagSafe 충전기는 별도 판매된다. 자석으로 달라붙기 때문에 지지대가 없는 충전 스탠드도 가능해져,발표회에서는 벨킨에 의한 그립 등이 없는 차재용의 차저가 소개되었다.

 

덧붙여 이번 iPhone12 시리즈에서는 USB 충전 어댑터나 이어폰이 동봉 되지 않고, 패키지는 종래보다 컴팩트하게 된다.동봉되는 케이블은 USB-C-Lightning 케이블이다. MagSafe의 자석은 충전 뿐만이 아니라, 케이스나 액세서리 제품에도 응용되어서 예를 들면 자석에 의해서 iPhone에 달라붙는 케이스 제품이 등장한다. 다만 자석을 사용하는 것으로부터 클리어 케이스에서는 자석의 위치만 불투명하게 되어 있다.

 

자기 센서도 내장되어 있어 액세서리가 장착되어 있는지를 iPhone측이 인식할 수도 있고, iPhone을 수납하면 iPhone의 시계 표시가 변화하는 슬리브 케이스도 등장한다. 바뀐 곳으로는, iPhone의 뒤에 붙는 카드 케이스 'MagSafe대응 iPhone 레더 지갑'도 준비된다. 이쪽은 iPhone에 직접 붙이는 것도, MagSafe대응의 쟈켓 케이스에 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자석을 사용하고 있지만, 자기 실드도 들어 있기 때문에 신용 카드 등을 넣는 것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 모델 5G 대응. 단 밀리파 5G는 미국 모델만

iPhone12 시리즈는 전모델 모두 5G통신에 대응한다. 국내에서의 5G 통신 속도에 대해서는 특별히 공표되어 있지 않다.

소프트웨어면에서도 5 G통신에 최적화 되고 있어 5 G의 통신속도가 불필요한 장면, 예를 들어 앱이 백그라운드 통신할 때 등은 4 G접속으로 함으로써 불필요한 배터리 소비를 막고 있다.

 

SIM 카드는 nanoSIM 카드와 eSIM의 듀얼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이 외 WiFi6 대응이나 초광대역 팁, NFC/FeliCa 등에도 적용된다. NFC는 MagSafe를 이용한 액세서리 제품 식별에도 이용된다.

프로세서는 최신 'A14 Bionic'

프로세서에는 최신의 A14 Bionic를 탑재한다 .A14 Bionic은 9월에 발표된 iPad Air에 탑재 예정이라고 발표가 되었지만, iPad Air의 발매일은 이번 발표회에서도 별도로 언급되고 있지 않고, iPhone이 최초로 발매되는 A14 Bionic 탑재 제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

 

과거의 칩셋과의 구체적인 비교는 되지 않으나, CPU와 GPU는 '다른 스마트폰보다 최대 50% 빠르다', Neural Engine는 '최대 80%고속', 기계 학습 액세서레이터는 '최대 70% 빠르다' 등으로 언급된다. 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5nm 프로세스로 제조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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