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좁아져 심장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는 병으로 관리가 안되면 돌연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날이 추운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쉽게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여름철보다 겨울철이 20% 넘게 많았습니다. 심근경색은 초기때 관리를 잘해야하는데 심근경색 원인 및 초기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심근경색 원인

심근경색은 혈전에 의해 혈관이 갑자기 막혀 혈액순환이 차단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급성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발견 즉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률이 30~40%에 달합니다.

 

비만이나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 또는 흡연 등이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협심증이 있다가 심근경색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이 있으면 심근경색의 발병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어릴때부터 흡연, 운동부족, 과식에 의한 비만이 중년 및 장년까지 어이질 경우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에 평소부터 금연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과식을 하지 않는 식습관 유지가 중요합니다. 이는 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 및 암 그리고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심근경색은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입니다. 딱히 전조증상없이 바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근경색이 발생할때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입니다. 가슴통증은 조이는 느낌, 압박감, 터질것 같은 느낌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가슴 가운데에 전반적으로 발생합니다. 가슴에서 시작하는 통증은 어깨나 목, 팔로 퍼져나가며 호흡곤란이나 식은땀, 구역질, 어지러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됩니다.

 

간혹 가슴통증 없이 구토를 하거나 소화가 안되는 느낌, 속이 쓰린 느낌이 있거나 명치나 턱끝이 아픈 경우도 있기에 단순히 소화불량인 것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3~6시간 이내에 막힌 관상동맥을 뚫어 혈류가 재개되도록 해야 심근의 괴사를 막거나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경우 발병 수주 내에 퇴원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고지혈증,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 반드시 식습관 및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하게 심장을 관리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5회 이상 30분씩 운동하고, 채소 중심의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음주나 흡연은 심근경색의 원인일 수 있으니 줄이거나 끊는다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심근경색은 혼자 있는 곳에서 발병하면 돌연사할 확률이 높습니다. 급작스런 가슴통증을 느끼면 주저하지않고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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