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 증상 원인

건강 / 2020. 11. 9. 09:56

고관절은 골반골과 대퇴부가 만나는 부위로 다양한 방향으로 운동이 가능한 관절입니다. 골반은 세가지 뼈(장골, 좌골, 치골)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릴 때는 분리되어 있다가 성장하면서 하나의 뼈로 합쳐지게 됩니다. 엉덩이뼈라고 불리는 고관절에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고관절 통증 증상 및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고관절 통증 증상

고관절은 골반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하여 걷거나 달리기 등 다리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관절입니다. 고관절에 통증이 생기면 허리 및 다리까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고관절염은 주로 걸을때 몸무게가 실리면서 사타구니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양반다리를 하거나 다리를 꼬았을때 사타구니 통증도 대표적입니다. 아래와 같은 자세를 취했는데 통증이 있다면 고관절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발들고뛰기

아픈 고관절쪽 한발로 살짝 뛰었는데 통증이 느껴지면 고관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는 고관절에 체중부하를 많이 시켜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착지할때 넘어질 수 있으니 주위 사람의 도움하에 실시해봐야 합니다.

 

양반다리검사

아픈사람이 누운 상태에서 아픈쪽 고관절을 양반다리를 한 후 검사자가 반대쪽 고관절을 한손으로 고정하고 한손으로는 무릎을 눌러서 고관절에 통증이 발생하는지 봅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 고관절에 병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반다리 동작 자체가 고관절에 많은 압력을 가하기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대표적인 고관절질환입니다

  • 엉덩이나 사타구니가 아파 제대로 걷기 힘들다
  • 한쪽다리가 짧아지는 등 관절 변형이 일어난다
  • 발을 땅에 딛는 순간 통증으로 인해 절뚝거리게 된다
  • 앉거나 누울 경우 통증이 줄어들고 편해진다

일반적으로 고관절 질환이 발병한 초기에는 어떠한 증상이나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엉덩이나 골반, 사타구니에 통증이 나타나야 병원에 찾게 됩니다.

 

고관절 통증 원인

고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입니다.

 

나쁜자세

걸음걸이와 앉는 자세를 포함한 나쁜자세는 고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뼈와 관절에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마찰로부터 뼈와 연골을 보호하는 연골의 점진적 약화가 원인입니다.

 

둔부 골절

나이가 들면서 골격계 밀도가 점차 손실됩니다. 골격계 밀도가 낮아지면 작은 충격으로도 골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힘줄염

힘줄염은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힘줄의 염증을 의미합니다. 주로 무릎, 팔꿈치, 엉덩이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운동선수처럼 격렬하게 신체를 쓰며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다보스병원에서 제공한 고관절 통증에 좋은 스트레칭입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