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은 20~30대에 자주 발생하며, 여자에게 흔한 병으로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서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환자 자신의 면역 체계가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신경통증과 마비로 고통받는 병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250만명이 다발성 경화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은 어떻게 될까요?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가장 가능성 있는 경우는 환자가 유년기에 바이러스나 면역계가 신체의 자가 조직을 공격하도록 하는 일부 알려져 있지 않는 물질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반응으로 인해 기본 신경 섬유를 손상시키는 염증이 생깁니다.

 

유전자도 다발성 경화증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나 형제 등이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경우 이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몇배나 증가합니다. 또한 다발성 경화증은 인간 백혈구 항원이라고 하는 세포 표면의 특정 유전자 표지자가 있는 사람에게 발달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한 적도근처에서 자란사람들이 덜 발생하는데 비타민D 수치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 비타민D를 형성하는데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은 다발성 경화증을 발달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

다발성 경화증은 재발이 반복되고 병적인 변화가 중추신경계의 여러 곳에 산재되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다발성 경화증에 특이적인 증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위치에 따라 질환의 증상 및 징후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감각증상과 운동장애입니다.

감각증상은 무감각, 얼얼한 느낌, 화끈거림 등의 이상감각 형태로 나타나며, 운동장애는 병적인 증상이 나타난 위치에 따라 반신마비, 하반신마비 또는 사지마비 등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뇌는 병적인 변화가 가장 잘생기는 곳이지만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울증, 기억력 장애가 나타날 수 있고 질환이 진행되면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납니다.

 

  • 이상감각 증상 : 무감각, 얼얼한 느낌, 화끈거림
  • 운동 장애 : 반신마비, 하반신마비, 사지마비
  • 시각신경염 : 통증이 동반된 시력저하, 시야 흐림

의협신문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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