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형성을 통한 노폐물 배설과 몸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항상성 유지, 여러 호르몬 생산 등 우리의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장(콩팥)은 크기는 주먹만 하지만, 기능을 못할 경우 심각한 증상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이 몸에 쌓여서 몸의 독소가 배출되지 않게 되며, 신장 기능이 감소하게되면 만성 신장병으로 이어지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신장을 때낸다거나 이식등의 수술이 필요해지게 됩니다. 신장은 안좋은 징후가 보이면 바로 조치에 취해져야 합니다.
신장 질환 증상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보고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피곤하고 무기력함
콩팥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지면 혈액에 독소와 불순물이 쌓이게 됩니다. 이 경우 평소보다 더 피곤하고 힘이 없어지며 집중하기가 힘들게 됩니다.
변색된 소변
신장에서 생성된 소변은 방광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소변 색이 평소와 다르거나 소변 보는 빈도가 늘어나면 신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에 피가 섞어 나오거나 거품이 일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피부발진
특별히 피부병이 없었는데 갑자기 아토피성 피부질환 증상이 생기거나 특정 화장품에 알레르기를 보인다면 신장 이상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몸의 독소가 잘 배출되지 않고 피부 표면으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부종
부종을 유발하는 많은 요인이 있는데 신장의 기능 부전이 가장 주요한 원인입니다. 신장은 체내에 수분과 나트륨 수치를 조절하는데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이 균형이 무너지고 부종을 유발하게 됩니다. 염증은 보통 발과 발목에 집중되지만 팔, 얼굴, 기타 신체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혈
신장은 에리스로포이에틴(적혈구 생성인자)으로 알려진 호르몬 생성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호르몬은 골수로 하여금 혈액 세포를 생성하게 만듭니다. 중증 신부전증의 경우 이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적혈구 세포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만성 빈혈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요통
허리나 옆구리의 통증은 신장 질환의 하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보통 질환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이며, 소변시 불편함이나 화끈거림과 같은 다른 증상을 동반합니다.
입냄새
몸속에 독소가 쌓이게 되면 입냄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입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거나 금속 맛이 느껴진다면 혈류내에 독소가 축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장은 민감한 장기이며 파괴되면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바로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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